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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YWCA경기지역 회원대회...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세상을 위해 전진

기사승인 2018.07.19  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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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경기지역협의회(위원장 정성옥, 안양YWCA 회장)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안양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컨벤션 홀에서 530명의 YWCA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8 YWCA 경기지역 회원결의대회’를 열었다.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회원대회는 경기도 12개 지역에서 모인 YWCA 회원들을 대표하여 기수들의 기입장부터 시작됐다. 한국YWCA는 탈핵생명운동,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 청년운동 4대 중점운동을 회원들의 실천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4년마다 열리는 5부 지역YWCA 회원대회는 이날 경기지역 회원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2018 경기지역 회원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김홍미리 여성주의 연구활동가의 성평등 주제강연으로 미투 국면으로 촉발된 성평등을 요구하는 사회의식의 변화를 직접 공감하였고, 성평등한 세상을 위해 YWCA 회원 결의문 낭독으로 실천을 다짐했다.

식후에 이어진 오후행사 나눔 한마당에서는 연성대학교 치어리더단 금빛새의 응원공연으로 회원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소프라노 헬렌킴(현 경기 오페라단 대표)의 초청공연과 YWCA 회원들의 자치공연으로 하나가 되어 성평등한 사회구현을 위한 전진의 결의를 가지면서 마무리됐다.

경기도에 위치한 12개 YWCA 회원들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대표성 확보를 위한 노력과 여성에게 행해지는 폭력과 차별에 반대하고, 노동의 가치를 회복하며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행사에 있어 하이라이트는 모든 참가자들의 차별문화철폐 공동퍼포먼스였다.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사회에서 반드시 없어져야 하는 차별문화를 철폐하자는 의미로 불평등이 적힌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참가한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사회변화를 요구했다. 가장 없어져야할 불평등으로 방탄유리천장, 성별임금격차, 성역할고정관념, 여성혐오, 성폭력·가정폭력, 가부장문화를 우선 꼽았고, 이러한 불평등과 차별이 사라질 수 있게끔 각 지역에서 성평등 운동 실천가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YWCA경기지역협의회는 고양과 광명, 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안산, 안양, 의정부, 파주, 평택, 하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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