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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일월공원물놀이터 주민들에게 인기 최고

기사승인 2018.07.05  15: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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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물놀이가 가장 만만하다. 멀리 워터파크를 가지 않고도 수원시에 있는 물놀이터만 잘 이용하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일월공원 내에는 벌써 물놀이장이 개장하여 인근 동네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물놀이할 용품과 옷까지 완벽하게 준비하여 하루종일 휴식하는 사람들이 주말에 늘었다. 수원시에서 매일 물을 관리하며 수질을 체크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해도 좋다.

커다란 물 바구니에서 물이 쏟아질 때면 멀리에서 보아도 시원함이 느껴진다. 대형파라솔도 있어서 그늘에서 쉴 수 있으며 의자와 잔디밭 등 잘 갖추어진 공원이기 때문에 공간도 여유 있다. 다만 텐트와 그늘막 사용은 불가능하다.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일월공원의 물놀이장은 인근 주민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오는 사람들이 많다.

비싼 돈 주고 가야 하는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곳이다. 또한 관리요원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치워주면서 관리한다. 늘 깨끗한 모습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수원시가 노력하고 있다. 아침 11시부터 개장인데 주변 도서관이나 인근 주차장은 만차일 때가 많다. 돗자리나 도시락, 간식 등을 지참하고 와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물놀이장은 40분 사용에 20분간 휴식시간을 지켜야 한다. 몇 년 전에는 일부 이용객이 피부병이 걸리거나 안전 위생상 문제로 불만을 제기한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안전한 수질검사를 통과하고, 심폐소생술까지 교육받은 2명의 안전요원까지 배치되면서 훨씬 이용편의를 높였다.

수원 물놀이장은 일월공원 이외에도 여러 곳이 마련돼 있다. 권선동 청정공원물놀이터, 샘내공원물놀이터, 매탄동 매화공원물놀이터, 망포동 방죽공원물놀이터, 망포동 물놀이터, 마중공원물놀이터 등 총 10곳이다. 여름 내내 물놀이장을 애용하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내 물놀이 시설 운영은 8월 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하여 수질 관리하고 있다. 염소소독을 하고 매주 1회씩 수질검사까지 시행한다. 깨끗한 물놀이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리뿐 아니라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깨끗하게 애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이 갖고 온 쓰레기는 되가져가거나 아이들 용품을 수거해 가길 바란다.

김소라 기자 sora7712@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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