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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현지기 밴드 정기 공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 행복’

기사승인 2017.12.18  09: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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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현지기 밴드 정기 공연이 지난 13일 저녁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6현지기와 초대가수의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현지기 밴드가 주관하고 평택시가 주최하며 평택문화원, 평택송사모, 송신무용단, 윤정화 음악학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박준형의 사회로 진행됐다.

경기재인청 부활을 기원하는 김규미(송신무용단장)의 풍류무를 시작으로 아빠와 딸이 함께 하는 우쿨렐레듀엣은 추운 날을 따뜻하게 녹이기에 충분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힘차게 노래한 나영진 홍보가수는 오륜기가 새겨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코리아 평창아줌마를 열창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테너 정주휘는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따뜻한 시선으로 돌아보고 마음을 전달하자며 아프리카를 선곡 힘차게 불렀고 헌칠한 키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박수를 받았다. 노래와 어우러진 배경 삽화가 감동을 한층 더 했다.

6현지기 밴드가 2부 공연을 장식했다. 6현지기는 통기타의 줄이 6줄로 구성되어 있어 6현이며 평택지역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재능 나눔을 하고자 구성된 어쿠스틱 통기타밴드다.

갖고 있는 재능을 평택시민에게 통기타 공연으로 생활음악을 전파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회원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자아실현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김상수 회장은 “정기적으로 지역문화예술인의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시민과 청소년이 한데 어울리는 한마당 열린 음악회를 통하여 시민의 예술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6현지기는 김상수, 윤정화, 진치권, 박승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승현이 노래했고 김상수, 진취권이 통기타를 그리고 윤정화가 멜로디언을 연주했다. 4명 연주자의 화음과 조화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지 알 수 있는 무대였다.

영하의 추운 날씨 임에도 6현지기의 공연을 보기위해 모인 시민과 가족들은 한마음으로 박수갈채를 보냈고 그동안의 활동을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서 이들의 재능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예술발전에 큰 힘이 됨을 알 수 있었다.

한인숙 기자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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