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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2017 사할린 한-러 우호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7.08.19  11: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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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수패 사물놀이 등 풍성한 공연 예정

한국과 러시아의 우호를 도모하여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자 ‘2017 사할린 한-러 우호 축제’가 8월 20일 러시아 사할린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개관 10주년을 맞는 사할린영사관 출장소(소장 황명희)와 한국교육원(원장 김주환), 그리고 사할린주 한인회(회장 박순옥)가 주최와 주관 및 후원을 맡아 유즈노사할린스크 비즈니스센터에서 성대히 치러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국립전통예술중학교의 전통예술, 비보이팀(식스 포인트), 사할린에트노스예술학교의 공연, 2부에서는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문굿과 길놀이, 삼도농악가락, 사할린 현악 앙상블팀의 클래식 연주와 한국의 성악가 박성희(소프라노), 이연성(베이스)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무대는 사물놀이패의 판굿과 출연자 전원이 합창하는 아리랑으로 장식하게 된다.

이 공연을 위해 김덕수패 사물놀이는 7~8월 한 달간의 유럽 투어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19일 다시 사할린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간 사할린한인문화센터에 파견되어 전통예술을 보급했던 목진호(47) 씨도 이번에 기획자로 참여하고 있다.

목진호 씨는 “이번 공연의 의미가 한국과 러시아의 유대를 강화하고, 사할린 한인 공동체에 민족문화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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