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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정상균)·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는 ‘2017년 경기도 청소년 떡볶이 및 세계 요리 경연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안성시, 오산시의 초등학교 여름방학 개학을 고려해 26일 대회 전일까지 초등학생 3~5인 1팀으로 구성된 25개팀을 선착순 모집하게 된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평택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안성로컬푸드, 안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잔다리마을공동체(오산), 평택로컬푸드,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세계문화 인식 확산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개최된다. 26일 초등부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21일에 중·고등부도 대회도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대표 간식인 떡볶이 요리와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주제로 펼쳐지며, 다문화 관련 음식 체험, 의상체험, 놀이체험 등의 부스활동, 로컬푸드 골든벨 활동도 준비해 청소년 및 도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로컬푸드를 홍보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연대회의 신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ptycc.kr)에서 신청서류를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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