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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의 보물을 찾아라!

기사승인 2020.08.20  11: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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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현장실습으로 이뤄진 '행궁동 스토리만들기' 사업

행궁동은 걸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는 동네다. 골목 사이사이를 걸어보지 않고서는 그 매력을 알 수 없다. 행궁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2020행궁동도보여행코스 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 그리고 성균관대 건축학과와 토목공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으로 행궁동 보물찾기 사업이 이뤄졌다. 행궁동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도보여행코스를 발굴한 다음 추후에는 직접 도보여행기획자로 활동해볼 수도 있다.

행궁동 보물찾기 사업의 일환 중 하나인 ‘도보여행코스추진기획단’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부분 수원 소재 성균관대 학생들이다. 행궁동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대학생들의 모습이 신선했다. 행궁동은 오랫동안 살아온 주민이나 상인들뿐만 아니라 20대에게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보물찾기사업’ 에 신청자들 대부분이 행궁동 거주자가 아닌 타지역에서 온 청년이었다.

주3회의 빠듯한 일정 가운데에서도 프로그램 참여 및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프로그램 담당자인 행궁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신지훈 대리는 “바쁜 스케줄 임에도 불구하고 방학 시간에 주3회 일정을 참가해주어서 우선 고마움이 큽니다. 지역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행궁동이 더욱 반짝반짝 빛이 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역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 직접 현장 답사를 하고, 사진을 찍거나 글을 쓰면서 행궁동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중 스토리텔링 강좌는 행궁동의 이야기를 어떻게 재미있게 표현할까를 고민하며 공동의 글로 창작하는 방법이었다. 동화, 로맨스, 판타지 등의 다양한 장르로 표현한 스토리 속에서 행궁동이라는 장소의 역할이 컸다.

또한 만들어진 행궁동의 스토리를 보드게임의 형태로 만드는 방법 및 그림책 등의 결과물로 만들도록 구성했다. 행궁동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여 3가지의 창작물을 직접 학생들이 만들었다. 그림책, 질문게임, 여행보드게임 등 3가지 콘텐츠는 추후 잘 다듬어서 행궁동의 관광상품으로도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는 것들이었다.

행궁동 보물찾기 사업은 제목 그대로 ‘발굴’이 목적이다. 20대의 시선에서 바라본 행궁동은 어떠한 가치가 있고, 매력이 있는가를 발견하게 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성균관대 건축학과 K학생은 “여행이라는 것이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알고 보면 수원에 대해서도 정말 몰랐던 것이 많았어요. 행궁동 구석구석 옛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고,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많다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스토리텔링 수업을 통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작은 팁을 발견한 것 같아요” 라고 말하였다.

김소라 기자 sora7712@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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