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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악당 ‘토요상설’ 공연, 10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

기사승인 2019.04.15  08: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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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악 ‘대취타’

경기도국악단은 13일(토) 오후 4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2019 토요상설’ 공연을 열었다.

이번 ‘2019 토요상설’ 공연은 2004년 경기도국악당이 개관하면서 시작된 공연으로 2009년 중단된 이후 10년만인 4월 13일 야심차게 다시 공연을 연 것이다.

경기도국악당 관계자는 “새로 오신 이우종 사장님이 사업을 검토하셨을 때 양질의 공연을 도민들에게 보여드리고자 성설공연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셨다”라고 말하며 “우리 단원들도 상당히 원했죠. 사실 2009년 공연이 멈춘 이후에 국악을 위해 지어진 경기도국악당, 우리국악을 알리기 위해 우리 단원이 있는 존재의 이유이며 이를 위해 상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놓지 않았는데 이번에 사장님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기획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제 주변 아파트며 여건도 좋아졌다. 우리가 노력한 만큼 자신 있게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이 공연 보러 왔으면 좋겠다”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주변에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용인의 에버랜드가 위치해 상호도움과 경쟁이 혼재해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국악당은 한국민속촌을 이용한 고객에게 40%를 할인해주며, 한복을 입고 방문한 관객들에게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립국악단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친구들에겐 할인쿠폰이 발송될 예정이다.

공연의 구성은 4월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4시에 시작하는데 공연일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

판소리 ‘사랑가’

이날 공연에서는 궁중음악(대타취)을 시작으로 가야금산조(최옥심류), 생소병주(수룡음), 판소리(사랑가), 한국무용(태평무), 경기민요(도화타령, 양류가, 는실타령, 도라지타령, 노들강변) 그리고 사물놀이(웃다리)를 끝으로 약 100분간 이어졌다.

처음에는 무대와 객석이 확연히 구분되어 진행되다 점차 관객들의 추임새와 민요 따라 부르기로 한층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마무리 무대인 사물놀이 공연에 가서는 최고조가 되었다.

관객 전윤희(41. 용인시 보라동) 씨는 “국악이 저희 음악이지만 접할 기회가 적어 낯설고 신기했다. 민요를 부를 때에는 함께 호흡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면서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와야겠다”고 말했다.

가족단위로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도 많았다. 엄마와 함께 왔다는 권서균(화성 정현초) 군은 “인상 깊었던 공연은 마지막 사물놀이였는데 매우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보고 싶어요“라며 즐거워했다.

사물놀이 ‘웃다리’

경기도국악당은 ‘토요상설’ 공연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국악소품’으로 학생들이 교과과정에서 쉽게 체험할 수 없었던 국악과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친근함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한다.

‘국악아동극’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고 교육적이며, 국악공연과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예술강좌 ‘예술일상‘은 일상에 예술을 담아 드리는 생활예술을 지향하는데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강좌까지 무려 60여개 강좌를 열고 있다.

경기도국악당이 10년 만에 부활한 ‘토요상설’ 공연으로 경기도민의 예술향유와 생활예술의 동반자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강남철 기자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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