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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24시간 시민 안전 모니터링

기사승인 2019.03.23  0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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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 관제요원, 흉기 위협자 현장검거 유공 평택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방범용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관제요원의 활약으로 평택경찰서에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상대방을 위협하는 상황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제보한 원 모 모니터 관제요원에게 정한주 평택경찰서장이 직접 감사장을 수여했다.

원 모 관제요원는 지난 15일 00:55경 방범용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불상의 남자가 동삭동의 한 공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피해자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관제했다.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통합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에게 즉시 보고하여 신속히 관할 파출소로 상황을 알렸으며, 신고를 받고 순찰하던 평택지구대 순찰차가 제보를 접수한지 3분 만에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인명피해 없이 검거했다.

평택시 영상정보운영사업소 관계자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CCTV관제요원과 경찰이 24시간 상시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신속히 조치하여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개소하여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방범용 CCTV 현황 및 관제사례, 비상벨 사용방법 등 견학교실(101회 2,704명 참여)을 운영하여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범죄 수사(2,235건 영상 제공)에 적극 협조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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