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100년 전통의 성호초, 5대·6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

기사승인 2019.01.05  09:24:58

공유
default_news_ad1

- 각계의 선후배 한자리에 모여

 성호초등학교 총동문회 제5대·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가 3일 오산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렸다.

오산시 성호 2길에 있는 성호초등학교는 일제 당국의 공립보통학교 중심의 식민지 교육정책에 의해 설립되었고, 1913년 사립신명학교를 폐쇄하고 이를 인수해서 오산 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1941년 성호국민학교로, 1996년 성호초등학교로 각각 교명을 변경한 106년 전통의 초등학교로 바른 인성과 창의력 개발로 자아실현의 기초를 다지는 교육을 교육지표로 삼고 있다. 학생수 감소로 남은 교실을 이용하여 특기적성과 방과 후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국악 공연과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행사로 시작되었고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10년 동안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한 동문과 각 교실에 청소기를 마련해준 동문을 비롯하여 학교와 동문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치하하여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모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106년 전통의 학교답게 많은 동문들과 본교 출신인 곽상욱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곽상욱 시장은 “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교가 학생은 줄었어도 그 전통은 이어가고 있다”며 “학교 발전과 동문회 발전의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만 이임회장은 “동문들의 협조와 도움으로 한마음 체육대회 및 2년간의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선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성호초등학교는 100년의 전통답게 훌륭한 인재를 배출했고 그 분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며 자랑스런 성호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그 전통을 이어받아 동문회를 활성화시키고 친목을 도모하며 모교지원 활동을 함으로써 성호인의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발로 뛰며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한인숙 기자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