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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지속가능발전포럼, ‘2017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17.08.19  10: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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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관으로 1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17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군포시의회 의장 및 의원, 국회의원, 패널, 토론자, 시민사회단체,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의 원인과 폐해를 살펴보고, 군포시에 맞는 다양한 대책방안에 등에 관해 각계 전문가와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조례제정 등 정책제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석진 군포시의회 의장은 세미나를 여는 말에서 “그동안 미세먼지 문제에 관련된 여론 수렴과 토론의 장이 없었다”며 ”저를 포함해 의원들은 오늘처럼 시민들,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한 해결책 모색의 시간을 적극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니 시민여러분께서는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주제발제 3건과 지정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로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김순태교수가 거시적 접근으로 ‘우리나라 미세먼지 현황과 정책’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로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경기도 미세먼지 개선추진과제 및 군포시 제언’을 통하여 미시적으로 접근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구윤서 안양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세밀하게 포커스를 맞추어 ‘군포지역 대기오염의 특징과 해결방안’이란 주제로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군포시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및 대응방안을 두고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을 필두로 지정된 위원 5인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청중들이 미세먼지 문제를 궁구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도록 도왔다.

끝으로 전체토론 및 질의 토론을 통한 질의응답시간에는 많은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시 차원에서 고정측정기와 별도로 이동식측정기로 정확한 생활대기질을 시 홈페이지나 문자서비스로 알림서비스 정도만 이루어져도 노약자나 임산부 등 취약한 계층의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석자는 “미세먼지 문제와 대응방안 논의에 대한 욕구는 많지만 정보부족과 시간부족으로 참여하기 힘든 점이 있었는데 이렇게 군포시에서 세미나가 열려 반갑다”고 말했다.

한편,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문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문제는 있으나 해결에 대한 공론의 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군포시의회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군포시의회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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