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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도의원, ‘4차산업혁명 시대, 학교 진로교육’ 주제로 대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17.06.24  2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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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은 22일 오후 3시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 학교 진로교육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교육정책 포럼 서진웅 대표와 용인 출신 포럼의 남종섭 간사, 용인교육지원청의 공동 협조로 개최하게 됐다.

남 간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 학교 진로교육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토론회의 시작을 장식했다. 강연의 주된 내용으로는 정보기술 융합이 만들어낸 3D 프린터, 인터넷 연결 의류와 안경의 등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블록체인 기술 등 다보스 포럼에서 예견한 2025년 신세계를 소개하면서 7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성하는 미래 직업구조에서 학생들의 자신의 직업과 일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진로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등이 언급되었다.

특히, 진로교육과 대학교육을 동일시하는 공식의 파괴, 진로교육이 ‘역량’ 강화 교육이 되어야 할 당위성, 미래사회 직업군의 변화에 대비하는 세심한 진로교육의 방향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남 간사의 기조강연에 이어 석철진 교수(경희대)의 기조발제와 학교 진로교사, 학생, 학부모,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도교육청 담당 장학관 등이 참석해 청중과 어우러지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서진웅 의원, 교육위원회 방성환 간사, 안혜영 의원과 진용복 의원, 오세영 의원 등이 함께 하여 청중과 질의, 답변도 이어가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토론이 이어져 토론회의 품격을 더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론회를 마친 후, 남종섭 의원은 “학부모님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열의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실제로 학생들의 교육의 종착역이 직업, 일로 귀결되기 때문에 진로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고 계신 듯한데, 최근 우리나라 경제상황도 좋지 않아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것도 더욱 학부모님들의 주목을 끄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향후 교육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진로교육 관련 정책이나 예산 지원 등 더욱 관심을 갖고 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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